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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치정원과 철거정원, 시공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나

자재·식재·구조물·유지관리까지, 공고문 한 줄이 바꾸는 시공의 기준을 정리했어요.

핵심 요약

  • 구분정원박람회 작가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뒤 존치되거나 철거돼요. 이 한 가지가 시공 방식 전체를 바꿔요.
  • 존치존치정원은 수년간 유지돼야 하니 내구성 있는 자재, 성장을 계산한 식재, 유지관리 편의성까지 설계·시공에 반영해야 해요.
  • 철거철거정원은 행사 기간의 시각적 임팩트에 집중하되, 철거가 쉬운 자재와 구조를 골라요.
  • 공고존치와 철거 여부는 공모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어서,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어요.
  • 추세최근에는 존치정원이 늘어나는 추세예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가정원 7개 작품 전체가 존치정원이에요.

"박람회 끝나면 이 정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관람객도 작가도 궁금해하는 부분이에요. 정원박람회의 작가정원은 크게 둘로 나뉘어요.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공공 정원으로 운영되는 존치정원, 그리고 행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철거정원이에요.

이 구분은 관람객에게는 사소한 정보지만, 시공하는 입장에서는 출발점을 바꾸는 조건이에요. 5년 뒤에도 서 있어야 하는 정원과 두 달 뒤 해체될 정원은 자재를 고르는 기준부터 나무를 심는 간격까지 달라지거든요.

최근 추세는 존치정원이 늘어나는 방향이에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우 작가정원 7개 작품 전체가 존치정원으로,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울숲에서 계속 운영돼요. 일회성 전시가 아니라 도시의 장기적 경관 자산이라는 관점이 확산되고 있어요.

두 유형은 공모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으니,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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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담 · 2026 코리아 가든쇼(전주) 작가정원

존치정원과 철거정원 비교

모바일에서는 표를 좌우로 스크롤해 전체 항목을 확인하세요.

존치정원 vs 철거정원
구분존치정원철거정원
유지 기간수년~반영구적행사 기간 (2~6개월)
자재 기준내구성, 내마모성, 풍화 저항시각적 효과, 경량, 분해 용이
식재 기준3~5년 후 성장 계산, 다년생 중심행사 기간 개화·볼륨 집중, 일년생 활용
구조물영구적 기초, 안전성 우선조립식·분리형, 철거 비용 최소화
관수·배수장기 운영용 시스템 필수임시 관수로 충분한 경우도 있음
유지관리시공 후에도 지속적 관리 필요행사 기간 중 최소 관리
비용 특성초기 비용 높으나 장기 가치초기 비용 낮으나 철거 비용 추가
최근 추세확대 추세 (지속 가능성 강조)축소 추세

존치정원 — 5년, 10년 뒤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워야 해요

존치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요. 시민들이 매일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고, 비바람을 맞으면서 수년간 유지돼야 해요. 이것이 시공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요.

자재 — 내구성이 핵심

존치정원의 구조물은 3년, 5년, 10년 뒤에도 견딜 수 있는 자재를 선택해야 해요. 데크라면 합성목보다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고려해야 하고, 조경석도 풍화에 강한 석종을 골라야 해요. 바닥재 역시 많은 방문자 동선을 견딜 내마모성이 중요해요.

"행사 기간만 예쁘면 된다"가 아니라 "10년 후에도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심미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기준으로 자재를 정해요.

식재 — 성장을 계산한 배치

존치정원의 식재는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3~5년 후의 모습을 기준으로 배치해야 해요. 나무는 자라요. 지금 H2.5인 나무가 3년 후에는 H3.5가 되고 수관도 넓어져요. 식재할 때 너무 밀집시키면 몇 년 후 나무끼리 경쟁하면서 수형이 망가지거나, 하부 식재에 빛이 들지 않아 고사할 수 있어요.

초화류도 마찬가지예요. 다년생 초화류는 해마다 범위가 넓어지니, 처음에는 약간 성긴 느낌이 들더라도 2~3년 후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것을 계산해서 심어야 해요.

유지관리를 고려한 설계·시공

존치정원은 시공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관수 시스템, 배수 시스템, 잔디 관리 동선이 유지관리자가 작업하기 편한 구조여야 해요. 시공 단계에서 관수 배관의 접근성, 전정 작업 시 통로, 배수구 점검 가능 여부까지 고려하는 것이 존치정원 시공의 포인트예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철거정원 — 지금 이 순간의 완벽함에 집중해요

철거정원은 행사 기간(보통 2~6개월) 동안만 유지되고 종료 후 철거돼요. 그래서 시공의 초점이 달라져요.

시각적 임팩트 극대화

철거정원은 지금 가장 아름다운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해요. 장기 내구성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니 좀 더 과감한 자재 선택이 가능해요. 일시적인 구조물에 가벼운 소재를 쓰면 시공 기간도 단축하고 비용도 아끼면서, 시각적으로는 존치정원 못지않은 임팩트를 낼 수 있어요.

개화 시기 집중 조절

철거정원의 식재는 행사 기간 내 가장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요. 장기적인 성장보다 행사 기간의 개화 상태, 색감 조합, 볼륨감이 기준이에요. 일년생 초화류를 적극 활용해 화려한 색감을 연출하거나, 개화 시기가 행사 기간과 정확히 겹치는 수종을 집중 배치하는 전략이 가능해요.

철거 용이성

시공할 때 철거 과정까지 미리 고려해야 해요. 기초를 깊게 박으면 철거 비용이 크게 올라가니, 콘크리트 기초보다는 분리 가능한 조립식 구조가 유리해요. 식재도 마찬가지예요. 철거 시 이식 가능한 수종과 규격을 선택하면 철거 후에도 나무를 살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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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담 · 2024 보라매 팝업가든 작가정원

공고문에서 먼저 확인할 것

존치인지 철거인지는 공고문 한 줄로 정해지지만, 그 한 줄에 따라 설계 단계에서 확인할 항목이 달라져요.

모바일에서는 표를 좌우로 스크롤해 전체 항목을 확인하세요.

공고문 확인 항목
확인 항목존치정원이라면철거정원이라면
유지관리 의무작가에게 일정 기간 참여 의무가 있는지, 기간은 얼마인지행사 기간 중 관리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철거·원상복구해당 없음철거 비용과 책임 주체가 누구인지
자재·기초 조건영구 구조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지조립식 구조와 임시 관수가 허용되는지
식재 계획3~5년 후 성장을 반영할 수 있는 면적인지이식 가능한 규격으로 계획할지

이 네 가지를 계약 전에 확인해 두면, 설계 도면을 그리는 기준이 처음부터 잡혀요. 시공 파트너와 상담할 때도 같은 내용을 공유하시면 자재와 공정 제안이 훨씬 구체적으로 돌아와요.


비용은 시공비만으로 비교되지 않아요

존치와 철거는 비용의 구조 자체가 달라요. 견적서 총액만 놓고 비교하면 실제 부담을 놓치기 쉬워요.

  • 존치정원 — 내구성 자재와 장기 관수·배수 시스템, 견고한 기초가 들어가 초기 비용이 올라가요. 대신 철거 비용이 없고, 정원이 오래 남아요.
  • 철거정원 — 초기 비용은 낮지만 철거 비용이 뒤에 붙어요. 기초를 깊게 박았다면 그 비용이 더 커져요.
  • 존치정원의 유지관리 — 시공 후에도 관수, 전정, 고사 식물 교체가 이어지므로, 관리까지 이어 갈 수 있는 파트너인지가 중요해요.

설계·시공·유지관리를 한 흐름으로 이어 가면 이 계산이 정확해져요. 존치정원이라면 특히 그래요. 시공 단계에서 내린 결정이 몇 년 뒤 관리 부담으로 돌아오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존치인지 철거인지는 언제 알 수 있나요?

공모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어요. "존치정원"이라고 적혀 있으면 박람회 후에도 남고, "한시정원" 또는 "철거정원"이라고 적혀 있으면 행사 종료 후 철거돼요.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존치정원의 유지관리는 누가 하나요?

대부분 주최 측(지자체)이 담당하지만, 작가에게 일정 기간 유지관리 참여 의무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어요. 시공사가 유지관리까지 지원하면 작가의 부담이 줄고, 시공 의도대로 정원이 유지될 가능성도 높아져요.

철거정원의 나무는 어떻게 되나요?

이식 가능한 규격이면 다른 프로젝트에 재활용하거나 묘목장으로 돌려보내는 경우가 있어요. 대형 교목은 이식 비용이 발생하니, 철거 계획과 예산을 사전에 함께 잡아 두시는 게 좋아요.

존치정원이 시공비가 더 많이 드나요?

같은 면적 기준으로 존치정원이 약 10~20% 더 비쌀 수 있어요. 내구성 높은 자재, 장기 배수·관수 시스템, 견고한 기초 공사가 추가되기 때문이에요. 다만 지원금이 이를 감안해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존치정원 설계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무엇인가요?

준공 직후의 완성도만 보고 식재를 밀집시키는 거예요. 심사 시점에는 꽉 차 보여서 좋지만, 몇 년 뒤 나무끼리 경쟁하면서 수형이 망가지거나 하부 식재가 빛을 못 받아 고사할 수 있어요. 처음에 약간 성기게 보이는 배치가 존치정원에서는 맞는 선택인 경우가 많아요.

철거정원도 유지관리가 필요한가요?

필요해요. 다만 범위가 달라요. 행사 기간 동안 개화 상태와 볼륨을 유지하는 최소 관리가 중심이에요. 관수, 시든 초화류 교체, 동선 정리 정도를 행사 기간에 맞춰 계획하시면 돼요.


정리하며 — 공고문 한 줄에서 시공이 갈립니다

같은 작가정원이라도 존치와 철거에 따라 시공의 접근이 완전히 달라져요. 자재를 고르는 기준, 나무를 심는 간격, 기초를 놓는 방식까지 전부 이 한 가지 조건에서 출발해요.

그래서 공고문을 열었을 때 주제와 지원금만 보지 마시고, 존치 여부와 유지관리 조건부터 확인해 보세요. 그 두 줄을 먼저 읽으면 설계와 시공의 기준이 처음부터 정리돼요.

작가정원 시공, 담과 상담해 보세요

존치·철거 조건과 마당 규모를 알려주시면 자재·식재·유지관리까지 맞춰 방향을 정리해 드릴게요.

담 정원 무료 상담 신청하기 →
전화: 010-7928-2108이메일: dam@damgardener.com주식회사 담 · 작가정원 설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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