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청주시를 대표하는 느티나무는 큰 그늘을 주는 우리나라의 대표 정자목이자 어른을 상징하며, 그 그늘 아래 쉬고 놀던 정자목 문화를 정원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거름이 되어가는 흙무더기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성장을 상징하는 놀이공간이자 정원공간으로, 정자목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환형의 마운드가 둘러싸며 보는 방향에 따라 울긋불긋 다채로운 정원의 모습을 연출합니다. 특히 좁은 폭과 낮은 마운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잘 자란 나무 아래 모여 쉬고 놀던 우리의 정자목 문화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제안한 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