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공공정원은 자연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로, 수목은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282'는 '이파리'로 읽히며, 자연과 도시 두 공간의 패턴을 나뭇잎의 잎맥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정원의 의미이자 개념입니다. 나무의 잎은 사계절 8가지 색으로 변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와 자연의 축을 상징합니다. 정원의 핵심인 큰 나뭇잎 한 장을 시민들에게 작품으로 선보이며, 공원에 떨어지는 잎들 하나하나가 정원의 구성 요소로 작용합니다.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융합적 공간으로서, 꽃과 열매에 가려진 나뭇잎 한 장의 일생을 정원에 담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