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여수 섬박람회 남도 K-가든 페스티벌 작가정원 출품작 「이어진 것들의 정원」은 여수의 지형이 평원에서 섬으로, 다시 다리로 이어져 온 변화의 역사를 하나의 정원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방문객이 하나의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시간, 그리고 연결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여수만의 지형적 특성과 공간의 서사를 정원 속에 담아낸 설계 콘셉트입니다.
설명
「이어진 것들의 정원」은 여수의 지형이 평원에서 섬으로, 다시 다리로 이어져 온 변화의 역사를 하나의 공간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정원의 동선은 국도 17호선을 모티브로 계획하여, 방문객이 길을 따라 걸으며 여수의 시간과 풍경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공간은 평원, 섬, 다리의 세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평원은 약 7,000만 년 전 충적지의 기억을, 섬은 여수 앞바다의 365개 섬과 다양한 생태를, 다리는 돌산대교와 이순신대교를 모티브로 사람과 자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폭은 좁고 길이가 긴 대상지는 하나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전개하는 장점으로 활용했습니다. 방문객은 정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걸으며 여수의 지형과 연결의 의미를 경험하게 되며, "지형의 변화 위에 서서, 다음 연결을 향한 희망의 서사"라는 디자인 모티브를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