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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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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것들의 정원 4편 · 시공편 ③ — 식재와 완공

35종 549본 식재부터 멀칭·야간조명 점검·준공까지. 「이어진 것들의 정원」 시리즈 마지막 완공 기록이에요.

핵심 요약

  • 작품명이어진 것들의 정원
  • 이 편의 기록식재 → 멀칭·마감 → 야간조명 점검 → 준공
  • 식재규모35종 549본 (교목·관목·초화)
  • 시공목표2026년 8월 완료

3편에서 정원의 뼈대를 세웠다면, 이번 편은 그 위에 색을 입히는 과정입니다. 식재부터 마감, 그리고 완공까지 — 「이어진 것들의 정원」 시리즈의 마지막 기록입니다.


01. 식재 — 구간별 색을 심다

식재는 설계 단계부터 구간별 색을 명확히 나누어 계획했던 부분이라, 현장에서도 그 순서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평원 구간은 낮은 풀의 연둣빛과 황토색 계열로 차분하게, 섬 구간은 보라색 꽃향유와 배초향, 흰색·분홍 구절초, 노란 감국으로 알록달록하게, 다리 구간은 파란 수국과 청보라 러시안세이지, 은빛 모닝라이트 그라스로 바다의 색을 표현했습니다.

35종 549본이라는 식재 규모는 결코 적지 않아서, 반입부터 가식(임시 심기), 최종 식재까지 순서를 세심하게 짰습니다. 특히 남도 자생 야생화는 뿌리 활착이 중요해, 심는 각도와 깊이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진행했어요.

교목·관목 식재 작업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교목·관목 식재 작업
섬 구간 초화류 식재 (디테일 클로즈업)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섬 구간 초화류 식재 (디테일 클로즈업)
다리 구간 식재 — 파란 수국·러시안세이지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다리 구간 식재

02. 멀칭과 마감

식재가 끝난 자리는 화산석과 왕마사로 멀칭했습니다. 멀칭은 단순히 보기 좋으라고 하는 작업이 아니라, 흙이 파이거나 잡초가 올라오는 걸 막아주는 실질적인 관리 작업이에요. 그래서 두께를 일정하게 맞추는 데 신경 썼습니다.

동선 마감도 이 단계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화강석 통석 경사로와 계단의 이음새를 정리하고, 사비석과 현무암판석 포장의 줄눈 마감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멀칭 작업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멀칭 작업

03. 야간조명 점검과 준공 전 확인

해가 지고 나서 터널 라인조명과 그레이팅 하부 LED를 함께 켜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계 단계에서 그린 '밤에는 빛이 주인공'이라는 장면이 실제로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었어요. 두 계통의 파란빛이 균형을 이루도록 밝기와 각도를 현장에서 미세 조정했습니다.

준공 전에는 포장 단차, 시설물 고정 상태, 식재 활착 여부를 항목별로 다시 점검했습니다.

야간조명 점등 장면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야간조명 점등 장면
완공 전경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완공 전경
완공 전경 · 추가 컷 — 주식회사 담
주식회사 담 · 완공 전경 · 추가 컷

평원에서 섬으로, 섬에서 다리로 — 7,000만 년 여수의 시간을 25m의 길 위에 색으로 압축한 「이어진 것들의 정원」이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4편에 걸친 기록을 통해, 도면 위의 이야기가 실제 걷는 경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어진 것들의 정원 시리즈 — 1편 설계편 · 2편 시공편① 터닦기 · 3편 시공편② 구조물 · 4편 시공편③ 식재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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